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는 2가지로 1코스(봄·가을 중심)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 활동과 119안전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코스(여름중심)는 깊이 25cm, 길이 60c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수경시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또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돼 그늘 아래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푸른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산책로를 걷고 깨끗한 물놀이 실개천에서 물놀이하고, 119안전체험까지 도청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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