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의 또하나의 스테디셀러
퓨어셀 레벨 v4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봤습니다
179,000원
270mm 기준 212g 명시 275 D 발볼 실측 214~215g 측정
힐 높이 30mm 오프셋 6mm 퓨어셀(PEBA 20% 블랜드)
사이즈/착용감
사이즈는 발볼이 굉장히 여유 있게 나왔으나 길이감이 짧습니다.
평소 타이트하게 신는다는 저도 정사이즈는 많이 작았습니다.
꼭 반업을 추천드리고 발볼의 경우 4E 정도 되는 분들이 아니고선
D 발볼은 선택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어퍼의 통기성이 아주 좋고 유연하면서 기분 좋은 핏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뒷 축도 너무 두껍지 않고 적당한 두께감의 넓은 패딩부로
포근하게 감싸지는 뒷 축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셔닝
가장 신기한 포인트인 것이 쿠셔닝인데
경량화 중에서 가장 푹신한 느낌을 제공하는 러닝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스텍도 30mm 밖에 안 됨에도 불구하고 충분하고 풍부한 쿠셔닝이 느껴졌으나
이는 신체요소 특히 체중에 따라 영향이 있을 요소 같습니다.
과체중 분들에겐 이와 같은 쿠셔닝이 공감이 안 될 수 있겠습니다.
그와 더불어 풍부한 쿠셔닝 치고 반발력이 그리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발에 잘 감기는 쿠션감 이라는 표현이 잘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10정도부터 쿠션의 경화가 조금씩 느껴졌습니다.
주행감
주행에 영향을 주는 것이 위에 언급한 쿠셔닝 외에
로커 디자인도 한 몫을 하는데 다른 평평한 러닝화와 다르게
중앙부가 꽉 찬 느낌이 들고 실제로 아주 살짝 둥그런 느낌이 있어
롤링에 좋게 이바지 해주는 인상을 제공해 줍니다.
가볍고 감기는 쿠셔닝으로 400~600 어떤 페이스에서든
상황에 맞는 주행감을 제공해 줍니다.
그렇다고 안정성이 막 좋은 신발이라곤 할 순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꽉 찬 중족부와 푹신함/유연한 어퍼로
평범한 수준의 안정성이 제공됩니다.
요약해봅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템포 훈련용이나 짧은 조깅용으로만 사용되는 경량화가 아닌
LSD 같은 장거리 주행을 제외한 다목적 훈련화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해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요약해 봅니다
참고:
* 제작자의 발 모양, 러닝 스타일, 선호도에 따라 착용감 및 주행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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