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0월의 마지막 주말…아침 쌀쌀·한낮 포근

노수미 2024. 10.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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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안개가 짙어지면서 여전히 내륙 곳곳으로 시야가 200m 안팎까지 확보되는 데 그치는 곳이 많습니다.

낮 들어서는 대부분 소산되겠지만 평소보다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도톰한 겉옷 없이는 바람이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이보다 10도 이상 껑충 올라 포근하겠고요.

오늘 낮 기온 서울 24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옷차림 잘하셔야겠고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하늘빛 맑아서 활동하기 좋겠고요.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이면 남부지방과 영동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안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령 중인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다음 주 초반까지 보다 길게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은 구름만 지나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아침안개 #큰일교차 #주말날씨 #풍랑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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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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