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슈 알려줌] <플라이 미 투 더 문> 비하인드 2편 (Fly Me to the Moon, 2024)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NASA의 지원 아래 항공우주국에서 '아폴로 프로젝트'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여러 기술 고문들의 자문을 받았는데요.

조나단 리아 프로듀서는 "NASA는 우리 대본과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보았다. 그 안에서 엄청난 규모의 업적을 보았고, 이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40만 명의 사람들을 기념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죠.

<플라이 미 투 더 문>의 출발은 아폴로 11호의 음모론에서부터지만, 결국 이 위대한 업적을 이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NASA 일원의 진정성과 염원이 영화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영화가 그려내는 등장인물들의 헌신과 달을 향한 꿈은 55년 전 과거처럼 모두 진짜이기에 NASA는 영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NASA와의 협업은 영화가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완성되는 데 크게 일조했는데요.

국가 기록에는 남아있지만 다른 어떤 영화에도 나온 적 없는 영상이 영화 속에 담겼고, NASA의 협조 덕분에 반세기 전 실제 관계자들과도 연락이 닿아 자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폴로 유인 탐사 기간 동안 미션 컨트롤에서 비행 감독직을 맡은 제리 그리핀은 "관제 센터 비행 감독관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매우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아폴로 11호 이후 반세기가 넘게 지났지만, 그리핀을 비롯한 여러 핵심 인물이 그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들려줬죠.
NASA의 수석 역사학자인 브라이언 오돔은 아폴로 1호에 대한 쓰라린 기억에 대한 자문을 남겼습니다.

그는 아픈 실패는 아폴로 프로그램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는데요.
브라이언 오돔은 "해야 할 일에 다시 집중했고, 그 결과 아폴로 11호가 실제로 달에 도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돌아보면 아폴로 1호의 화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상기시켜 준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므로 비극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여전히 그들을 위한 추모식을 매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콜'(채닝 테이텀)이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료의 기념비를 찾아 과거의 상처를 연료 삼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자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등장해 실제 역사에 바탕을 둔 이야기에 더욱 진심을 불어넣죠.

닐 암스트롱 등의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손발을 맞췄던 NASA의 시뮬레이터 교관 프랭크 휴스는 영화 속 아폴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역을 연기한 배우 닉 딜렌버그, 콜린 우델, 크리스천 주버와 함께 작업하며 그들이 정확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제작자 키넌 플린은 "실제로 달에 갔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라며, "그분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캐릭터들이 느끼고 겪은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진실의 일부를 영화에 불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영화를 감성적이고 현실감 있게 만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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