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원어민 선생님과 환경 소중함 배워요”

대구 중구, 5개교 대상 환경교실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점 인식
대구 중구가 학생들의 환경 문제 인식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가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6월까지 5개교 5학년 학생 461명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사진으로 보며 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와 영어 퀴즈게임과 인형극으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알아보고 환경 보호 실천과제 토론과 발표도 한다.

환경교실은 7일 계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종로초, 대구초, 남산초, 동덕초에서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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