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성, 이란 포위한 美 전력 공개… "F-35·사드 등 실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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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 임박설로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이란 주변 미군 전력의 움직임을 정밀 추적한 중국 위성사진이 대거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업위성 분석업체 미자르비전(MizarVision)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란 주변 미군 기지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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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드론 항모' 전진 배치 맞불… 중동 내 군사적 긴장 최고조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미국의 이란 공격 임박설로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이란 주변 미군 전력의 움직임을 정밀 추적한 중국 위성사진이 대거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기지에서는 F-35 스텔스 전투기 18대와 EA-18G 전자전기 6대가 포착됐다. 또한 사드(THAAD) 포대와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발사대가 이란 방향을 향해 전진 배치된 모습도 선명하게 드러났다.
중국군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도 미군 기지 8곳의 상세 사진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가세했다. 해당 영상은 ‘미군은 중동 어디에서 공격을 개시할까’라는 제목으로 중동 내 미군 자산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조명했다.
업계는 중국이 이처럼 민감한 군사 정보를 공개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이는 중국의 위성 정찰 능력이 미군의 작전 보안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군의 파상공세에 맞서 이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이란은 해안가에 ‘드론 항공모함’ IRIS 샤히드 바게리와 호위함 등을 배치해 맞불을 놨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제네바 간접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위성이 미군의 핵심 전략 자산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며 “정보 공개 자체가 미군의 선제 공격 의지를 꺾으려는 심리전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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