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행?'…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례회 등원 거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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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11월5일로 예정된 제379회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경주와 대구, 구미 등지에서 제4차 현장정책회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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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11월5일로 예정된 제379회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동연 지사의 방만한 도정 운영을 강하게 질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도에 일방적으로 이뤄진 정무라인 임명 철회, 의회 사무처장 교체를 요구한다”며 “최종 정례회 등원 여부는 4일 오후 위원장·간사단 회의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K-컬처밸리 사업 중단과 함께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경제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위험구역 설정 등 김동연 지사의 무능함과 무력함으로부터 도민을 지킬 것”이라며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재추진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처, 전문성 없고 도덕성 제로인 인사 철회,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해외출장과 독단적인 도정운영 금지 등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경주와 대구, 구미 등지에서 제4차 현장정책회의를 한다. 1일차에는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 본부를 방문했고, 2일차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특강을 들었으며, 마지막날인 이날은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방문한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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