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 2028 LA 올림픽 남자 축구 사령탑 맡는다

강우석 기자 2026. 5.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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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20 월드컵 4강 이끈 바 있어
축협 “해당 연령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갖춰”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 경기장에서 김은중 감독 /대한축구협회

‘샤프’ 김은중(47) 전 수원FC 감독이 2028 LA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은중 감독과 김태민 전 수원FC 코치를 차기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정했다고 알렸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와 외부 위원들의 심사 결과, 이번 지도자 공개 채용에선 김은중-김태민 조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사회 승인을 받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김 감독은 코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8강 등을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다. 2023년엔 감독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김태민 코치 역시 2023년 U-20 월드컵때 김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고, 과거 베트남 대표팀에서 박항서 전 감독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는 별도로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지도자가 풍부한 국제 무대 경험과 해당 연령 선수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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