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완벽한 수트핏에도 평생 다이어트 중인 이유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가수 비
과거 몸무게 95kg 찍고 다이어트 시작
“삶 잃어버릴 수 있겠다 싶어” 감량해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은 “레인스키친 사러 온 동갑내기 친구 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스타 강사 이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비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비는 핼쑥해진 이지영에게 “살이 좀 빠졌냐”고 물었다.
이지영이 “14kg 체중 감량했다”라고 밝히자 비는 “저도 사실 몸무게가 95kg까지 나갔다. 이러다가는 정말 내 삶을 다 잃어버릴 수 있겠다 싶어서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비는 이어 “그게 시작이 되어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프로 다이어터’를 넘어 ‘프로 유지어터’로서 자기 관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엿보였다.
비의 과거 체중에 누리꾼들은 “비가 언제 95kg가 나갔지?”, “비하면 몸짱 연예인 아니냐”, “거짓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비는 완벽한 신체 비율과 근육을 이용한 춤과 미성의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가수이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할 정도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였다.
비는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을 찍을 때 체지방률 0%에 가까운 조각 몸매를 만들기도 했기에 이런 발언이 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 낸 것이다.
1998년 6인조 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한 비는 이후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만나 연습 기간을 거치고 2002년 솔로 가수 ‘비’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곡 ‘나쁜 남자’는 이제껏 없던 섹시한 남성이라는 파격적인 이미지로 크게 성공을 거뒀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Rainism’, ‘라송’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가수가 됐다.
배우 정지훈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낸 비는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도망자 Plan. B’ 등의 작품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3년 연예계 대표 미녀 배우 김태희와 연애를 시작해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곡 ‘깡’을 통해 2020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해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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