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인간의 4개 언어, 영혼의 언어=반복된 행동” (김창옥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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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이 반복된 행동이야말로 영혼의 언어라 말했다.
이에 김창옥은 "인간에게 언어가 4개 있다. 첫 번째는 잔소리. 맞는 말 기분 나쁘게 하기. 두 번째는 데이터. 정보만 전하는 것. 세 번째는 감수성의 언어. 누가 남편을 여행 보내 주냐? 고마워. 마지막 언어가 영혼의 언어라고 반복된 행동이다. 바로 설거지"라며 "언어학자들의 정의다. 그의 영혼을 알아보려면 반복된 행동을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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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이 반복된 행동이야말로 영혼의 언어라 말했다.
10월 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결혼 전쟁을 주제로 고민 사연을 나눴다.
이혼 전문 변호사 아내를 둔 남편이 자주 이혼을 말하는 아내에게 이혼 당할까봐 무섭다고 고민을 말했다. 아내는 처음 이혼을 말한 이유가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차량 렌트 문제가 생기자 자신을 탓하는 남편의 모습을 처음 본 후였다고 설명했다.
김창옥은 변호사 아내에게 이혼하자고 하는 이유에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지 질문했다. 변호사 아내는 “그런 면도 있는 것 같다. 남편 말투가 퉁명스럽다. 행동을 보면 저를 너무 사랑한다. 집에 와서 아이들 챙기고 설거지하고 분리수거하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솔선수범해서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아내는 “제가 둘째를 7월에 출산했다. 친구가 남편을 여행 보내줬다는 거다. 둘째 출산하면 정신없고 힘들다고. 남편도 보내주자. 혼자 여행 다녀와. 그렇게 보내줬다. 와서 덕분에 잘 다녀왔다, 힘들었지? 그런 이야기를 해주기를 약간 기대했다. 그런 이야기를 안 하고 밥 먹고 설거지를 하더라. 그 순간에 너무 속이 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창옥은 “인간에게 언어가 4개 있다. 첫 번째는 잔소리. 맞는 말 기분 나쁘게 하기. 두 번째는 데이터. 정보만 전하는 것. 세 번째는 감수성의 언어. 누가 남편을 여행 보내 주냐? 고마워. 마지막 언어가 영혼의 언어라고 반복된 행동이다. 바로 설거지”라며 “언어학자들의 정의다. 그의 영혼을 알아보려면 반복된 행동을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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