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마늘 오래 보관하려면 '이것' 꼭 제거하세요! 일 년도 거뜬한 통마늘 보관법

통마늘 오래 보관하는 비법

통마늘

통마늘은 겉껍질이 바스락 소리 나게 잘 말려 있어야 좋은데요. 물기가 남아 있다면 금방 썩기 쉽답니다. 만약 수분기가 느껴진다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신문지를 깔고 마늘을 널어서 바짝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통마늘 보관 할 때

그다음 중요한 것은 '이것'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이것은 바로 통마늘 '심지'랍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께서 통마늘 다듬기 귀찮아서 통째로 보관하시기도 하는데요

통마늘 심지 제거

통마늘 심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통마늘은 수분이 많은 심지가 가장 먼저 썩기 때문에 심지를 제거해야 마늘을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이 심지가 상하면서 마늘까지 썩게 할 수 있으니 꼭 제거해 주시는 게 좋겠죠!

심지 제거한 통마늘

심지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쪼개 주세요. 이때 마늘 껍질은 벗기지 않아야 합니다. 혹시 아직 수분감이 느껴진다면 꼭 잘 말려주세요.

키친타월 깔고 마늘 올리기

보관하실 때는 밀폐용기나 김치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마늘을 올려주세요. 겹쳐 올리시려면 마늘 위에 키친타월을 또 깔고 올려주세요. 마늘은 습기가 있으면 오래 못 가고 썩을 수 있으니 습기를 잡는 게 관건이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 밀폐용기가 꽉 차면 위에 키친타월을 덮어 뚜껑을 닫아주세요. 칸칸 들어가 있는 키친타월이 수분을 잡아 마늘이 썩지 않게 도와줍니다.

김치냉장고 보관

마지막으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주시면 끝! 이렇게 해주시면 1년도 썩지 않고 통마늘 싱싱하게 보관하실 수 있어요. 중간에 키친타월이 눅눅해졌다 싶을 때 한 번씩 바꿔주시면 더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