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인 줄 알았는데 34억" '이 지역' 재건축 조합원들 날벼락… 공포 현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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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신축 아파트에서 조합 PF 대출 문제로 조합원들이 수십억 원대 근저당을 떠안는 사태가 발생했다.

조합이 PF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연대보증을 선 시공사가 조합원 재산을 담보로 설정했다.

이로 인해 일부 조합원들은 아파트를 매도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2300억 원 규모의 근저당 설정, 가구당 수십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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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재건축 사업지에 시공사가 총 2,300억 원 규모의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연대보증 금액 1,700억 원에 금융 비용 등을 더해 실제 채권액의 약 120%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조합원은 7억 원 분담금을 냈지만 등기부에는 최대 27억 원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된 사례도 나타났다.

내 집인데 내 맘대로 못해 재산권 행사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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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해당 단지에서는 거액의 근저당 설정으로 조합원들이 심각한 재산권 제약을 겪고 있다.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막힌 상태다.

이 여파로 전세 보증금을 활용해 근저당을 먼저 상환해야 입주가 가능한 구조가 형성됐다.

비례율 130%에서 19%로 급락… 사업성 악화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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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가 이번 근저당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관리처분인가 당시 130.5%였던 비례율이 시공사 교체와 설계 변경 등을 거치며 19.65%까지 급락했다.

비례율이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조합원들이 예상보다 훨씬 큰 분담금 부담을 떠안게 된 상황이다.

호텔급 피트니스 센터 유치 논란… 해결책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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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단지 운동시설을 매각하고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를 유치해 비례율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고가 회원권 발행을 통해 약 1,7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입점 브랜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사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시공사 조합이 채무 책임져야 근저당 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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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는 조합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통해 채무를 확정하고 금액을 납부해야 근저당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치동 신축 단지는 약 2,300억 원 규모의 근저당에 묶여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가 사실상 제한된 상태다.

향후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와 피트니스 센터 입점 여부가 사태 해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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