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두 달 동안 바나나 먹고 25kg 뺐다는 연예인

배우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키드캅'으로 데뷔해 드라마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라이프온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또한 그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고규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30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살을 뺀 적이 있다”라며 “아침 방송을 보니 바나나가 좋다고 하더라. 배고플 때마다 바나나를 두 달 정도 먹었는데 25kg정도가 빠졌다. 100kg 대에서 80kg 정도까지 갔다”고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전했습니다.

고규필은 “어머니는 살 빠지는 걸 보고 기분이 좋으셨는지 바나나를 항상 공급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를 하던 중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 오디션을 본 일화를 전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고규필은 “남고생 ‘뚱뚱’ 역이었다. 봉준호 감독님이 다이어트 전 모습이 가능한지 요청하셔서 바나나를 끊었다. 언제 그 분과 작품을 해보겠나”라며 “그런데 바나나만 끊었는데 몸무게가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일주일도 안걸렸다. 너무 충격적이라 그때 이후에 바나나를 잘 안 먹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해 11월 가수 에이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은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9년 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당시 사회는 고규필과 절친으로 알려진 김남길이 맡아 화제였는데요. 김남길은 오래전부터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 주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열혈사제'부터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 여러 방송을 함께하며 남다른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규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고 지내고 사귄 기간이 9년이다. 꽉 채운9년은 아니고, 그 사이 이 별도 있었고 왔다 갔다 했다. 특별히 자랑하지도 않았고 숨긴 적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열애 기사가 났다"고 연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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