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서 택배 뛰었다" 무명 끝 삼천포로 뜬 그 배우

반지하 방에서 막노동과 택배로 생계를 잇던 그는, 한 캐릭터로 단숨에 국민 배우가 됐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년의 연극, 그리고 생계

그는 10년 가까이 연극 무대에 섰지만 형편은 늘 어려웠다.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 막노동, 택배 상하차를 전전했고, 임신한 아내에게 편의점 음식밖에 사줄 수 없던 시절도 있었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배우를 포기할 심정으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첫 영화 데뷔작을 '배우 인생을 포기할 심정으로' 찍었다고 털어놨다. 2012년 그 범죄 영화에서 그는 강렬한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미지를 뒤집은 '삼천포'

이듬해 한 인기 복고 드라마에서 그는 데뷔작의 무서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은, 순박한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반전 매력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믿고 보는 배우로

이후 그는 악역부터 코미디, 아버지 역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배우가 됐다. 어떤 옷을 입어도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가장 힘든 시기를 버틴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를 지닌 배우다.

사진=드라마 '응답하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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