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픈 채팅방 정보 유출?…과기정통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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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카카오(035720)의 오픈 채팅방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전문가들과 함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취약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거래하는 사이트에 카톡 오픈채팅방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해준다는 업체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신상이 유출된 오픈채팅방과 업체를 확인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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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035720)의 오픈 채팅방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전문가들과 함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취약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거래하는 사이트에 카톡 오픈채팅방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해준다는 업체가 등장했다.
해당 업체는 오픈채팅방 참여자의 실명, 전화번호, 오픈채팅방 내용 등을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업체는 카카오톡의 메시지 전송 방식인 '로코 프로토콜'(LOCO Protocol) 보안 취약점을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신상이 유출된 오픈채팅방과 업체를 확인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화번호, 이메일, 대화 내용 등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해명했다.
카카오는 해당 업체에 대한 제재는 물론 수사기관 신고 등을 포함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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