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킨드릴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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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가 킨드릴과 협력해 고객사들의 안전한 IT 인프라 구축과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
나단 퍼듀 아카마이 글로벌 영업 기업 보안 담당 부사장은 "킨드릴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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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아카마이가 킨드릴과 협력해 고객사들의 안전한 IT 인프라 구축과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 양사는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공급업체인 킨드릴과 손잡고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을 통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신속히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 경계가 점차 불명확해지고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은 내부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보호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악성 공격의 측면 이동을 제한하고 고객사의 IT 인프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세그멘테이션 인증 파트너로, 킨트릴은 고객사를 위해 이 기술을 구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카마이는 킨드릴에게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의 핵심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아카마이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카마이의 제로 트러스트 및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도입 역시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단 퍼듀 아카마이 글로벌 영업 기업 보안 담당 부사장은 "킨드릴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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