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만6011명…누적 사망자 3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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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4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011명 늘어 누적 2655만8765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19명보다 32명 증가한 451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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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4만 명대로 집계됐다. 사흘째 전주보다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가파르게 늘며 2달 새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3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011명 늘어 누적 2655만87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89명보다 4578명이 줄었으며 1주일 전인 13일 4만8442명보다 2431명 감소했다. 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날까지 사흘째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751명→7만2866명→6만6569명→5만5424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으로 일평균 5만209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2388명, 서울 8804명, 인천 2792명, 부산 2623명, 경남 2486명, 경북 2439명, 충남 1955명, 대구 1771명, 전북 1699명, 충북 1604명, 광주 1475명, 대전 1443명, 강원 1350명, 전남 1277명, 울산 1077명, 세종 432명, 제주 354명, 검역 42명이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19명보다 32명 증가한 451명이다. 9월 21일 494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하루 평균 407명으로 나타났다. 직전 1주일의 357명과 비교하면 50명 많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3만31명을 기록하며 3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직전일 65명 보다 24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40명대로 내려왔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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