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극복’ 정미애, 4남매 키우는 창고 수준 집 공개 “사람 냄새나”(슈돌)

서유나 2024. 10.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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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4남매를 키우는 현실미 넘치는 집을 공개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4회에서는 네 아이의 엄마 정미애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이날 정미애의 집이 공개되자 최지우와 안영미는 입을 떡 벌리면서도 "4명이면 이럴 수밖에 없다", "이게 현실이지. 사람 냄새난다"고 이해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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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미애가 4남매를 키우는 현실미 넘치는 집을 공개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4회에서는 네 아이의 엄마 정미애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이날 정미애의 집이 공개되자 최지우와 안영미는 입을 떡 벌리면서도 "4명이면 이럴 수밖에 없다", "이게 현실이지. 사람 냄새난다"고 이해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미애는 보통 TV에 나오는 연예인 집 같은 모델하우스 같은 깔끔함은 "저희 집에선 불가능하다"면서 "사실 저것도 정리 조금 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창고 같은 놀이방에 차원이 다른 대용량 식자재까지 전부 대가족 살림살이다웠다.

아침 6시 40분에 일찍 일어난 정미애는 우당탕탕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커피? 물 마실 시간도 없다"고 다둥이 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선(善)에 오른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정미애는 1년 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아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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