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새해 결심’ 끝까지 지키는 비결…“공유하라”
새해 결심 의지는 좋지만 이를 끝까지 지키는 사람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잖은 사람들은 2월말이 되기 전 결심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죠.
이와 관련해 새해 결심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비결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집니다.
31일 캐나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다수의 심리학자들은 새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비결로 ‘다른 사람에게 목표를 알리는 것’을 꼽았습니다.
최근 토론토대학교 심리학자들은 목표를 가족이나 친구, 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실제로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하나 정한 뒤, 이를 혼자만 알고 있거나 혹은 배우자·부모·형제자매·직장 동료, 심지어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까지 공유하도록 나뉘었죠. 목표는 직접 대화나 이메일,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몇 주 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다시 조사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받았는지, 그리고 목표 달성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는 학술지 퍼스낼리티 앤 소셜 사이콜로지 불러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실렸습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표를 다른 사람에게 알린 경우가 혼자 간직한 경우보다 더 많은 격려를 받았고 성공 가능성도 더 높았다는 점이 확인됐죠.
연구진은 보고서를 통해 “개인적인 목표를 끝까지 실행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유혹과 장애물, 방해 요소가 끊임없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목표를 공유하면 목표를 향한 노력이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적인 목표를 끝까지 지키고 싶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소중한 사람과 그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안 치과의사’ 이수진, 폐업했는데…“이 나이에 버스 탈 줄은”
- “GPS는 알고 있다”…‘근무지 이탈’ 송민호, 병역법 위반혐의로 재판행
- “3만원? 노 머니”…日삿포로 술집서 돈 안내고 유리문 부순 50대 한국인
- 1t 화물차, 가로수 들이받고 전복…60대 운전자 숨져
-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병원, 3개월 업무정지…의료진은 기소
- “차량 급정지에 킥보드 화들짝”…넘어진 사람 두고 떠나 ‘뺑소니 벌금형’
- 전 정부가 킬러문항 없앤 이유?…‘일타강사’들 문항거래로 기소
- 홍준표 “한동훈 당게 ‘나중에 알았다’?…딴 살림 차렸나”
- 정청래 “2차·통일교·신천지 특검법, 설 전 마무리”
- 어도어, 다니엘·민희진에 431억 손배소…‘하이브-민희진’ 재판부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