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비 23km/L 대박" 그랜저 대신 잘 샀어…연비 대장 프리미엄 세단

혼다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놀라운 주행 질감과 연비, 거주성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오너평가 점수는 9.4점이다. 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9점 이상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주행과 연비로 9.9점의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6.7km/L다.

이어 거주성과 디자인이 9.7점과 9.6점을 기록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70mm, 전고 1,450mm, 전폭 1,860mm, 휠베이스 2,83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넓고 낮은 그릴로 스포티한 인상을 더했고,

측면은 긴 루프라인과 플러시 도어 핸들로 우아한 비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테일램프와 단정한 범퍼, 디퓨저 스타일 요소가 어우러져 안정감 있게 마무리됐다.

끝으로 품질과 가격이 9.6점과 7.9점을 기록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5,2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국산 중형차보다 훨씬 좋고, 탄탄함. 거리에서 잘 안 보여서 희소성도 있음”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오너평가)

또한 “실제 연비는 23km/L 정도 나오네요”, “차의 본질인 주행성능은 단점이 없음.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돈값하는 차.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탈 듯”등의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다.

한편,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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