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사이드 아웃2’… ‘이 감정’이 캐릭터로 담긴다고?!!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었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6월 개봉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다양한 감정들이 캐릭터로 탄생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시사위크> 마스코트 ‘모리’가 해드릴게요~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9년 만에 돌아오는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룰 예정이에요.
각기 다른 생김새와 특징을 지닌 새로운 감정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대표하며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먼저 ‘불안’이는 라일리를 알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정이에요.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계획하고 걱정하며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죠.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켈시 만 감독은 “새로운 감정 중 특히 ‘불안’이라는 감정에 크게 매료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감정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불안이의 활약이 궁금해지네요.
‘불안’이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감정들 역시 각 감정의 특징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할 전망인데요. 덩치가 가장 큰 ‘당황’이는 수줍음이 많고 조용하며 되도록 다른 이들에게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하죠. 당황하면 눈을 가리고 땀을 뻘뻘 흘리기도 한다고 해요.
‘따분’이는 지루함과 무기력함으로 가득한 감정으로, 소파에 드러누운 채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특유의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게 특징적이에요. 또 ‘부럽’이는 다른 이들이 가진 새롭고 멋진 모든 것에 매료돼 끊임없이 동경하는 감정이죠.
10대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제작진은 임상의학자, 의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인사이드 아웃'의 두번째 이야기가 또 한 번 사람들의 깊은 공감을 일으키는데 성공할지 벌써부터 6월 12일 개봉일이 기대되네요~
- 감독
- 출연
- 맥 르포브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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