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6년 자체 통합설계단 가동
안유신 기자 2026. 1. 13. 16:02

양평군이 2026년 추진사업의 조기설계와 발주를 위해 자체 통합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13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설계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양평군 자체 통합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계단은 지난 2022년 수해복구 통합설계단 운영 이후 3년 만의 재가동이다.
설계단은 12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으로 꾸려졌으며, 운영기간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군은 통합설계를 통해 설계기준과 단가를 일관되게 적용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민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지역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설계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현장조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현장 중심 행정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
자체설계 방식은 외주설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 착수 시기를 앞당기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제 설계과정에 참여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 현장대응능력과 기술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을 조기에 설계하고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자체 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높이고,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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