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 장르'에 도전한다는 김태희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김태희가 아직도 도전 안한 장르가 있다고?!
과연 오랜만에 돌아오는 김태희가
선택한 드라마의 장르가 어떻게 될까요?
배우 김태희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태희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2020년 ‘하이바이, 마마!’ 이후 약 4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집의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
소설 속에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행복한 삶을 영유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일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여자와 불행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여자, 두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임지연도 공동 주연으로 등장한다. 김태희는 극 중 완벽한 삶을 집 뒷마당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기 시작한 주란 역을 맡았다. 주란은 마당의 이상한 냄새로 일상을 의심하게 되며 혼란에 빠진다.
공동 주연인 임지연은 가정 폭력 피해자로 불행한 현실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상은 역을 맡았다. 외에도 배우 김성오, 최재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다가오는 6월 채널 ENA와 지니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김태희의 첫 스릴러 장르 도전이다. 로맨스, 멜로, 액션, 첩보 등 여러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왔지만, 시청자들에게 몰입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중 가장 비슷한 작품을 고르자면 2009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다. ‘아이리스’는 첩보, 액션 장르로 제2차 한국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다.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으로 등장했다.
2000년 일반인 대학생을 모델로 진행했던 생리대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태희는 그동안 수많은 광고 CF에 등장하며 간간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 건 2001년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 아역으로 등장하면서부터다.
‘천국의 계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마이 프린세스’에서 보여준 발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로맨스뿐만 아니라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기도. 이후 ‘용팔이’에서는 상대 역이었던 주원과 함께 멜로 연기를 보여줬다.
가장 최근작인 ‘하이바이, 마마!’는 휴먼 드라마이자 코미디 장르로 김태희는 딸을 떠나지 못한 엄마 귀신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과 연기를 보여줄 것이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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