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NCT 태일, 성범죄 사건 다룬다

이선명 기자 2024. 10.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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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전 멤버 태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NCT 멤버였던 태일(문태일)의 성범죄 사건을 다룬다.

‘궁금한 이야기 Y’ 지난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6월 술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30대 유명 아이돌 그룹 전 멤버 문씨를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을 잘 아시는 분, 문씨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문씨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했다.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태일의 범죄행각이 구체적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제보 요청을 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함께 범죄를 저지른 지인 중에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일의 성범죄 사실은 소속사의 공지로 먼저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8일 “당사는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태일은 NCT를 비롯해 관련 유닛 그룹에서도 모두 탈퇴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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