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 52시간 교통통제…“우회로 이용하세요”

박세영 기자 2024. 9.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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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서초3동사거리 900m 구간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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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페스티벌’ 개최로 반포대로 일부 900m 양방향 교통 전면 통제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바포대로에서 열린 ‘2023 서리풀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서초3동사거리 900m 구간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2023 서리풀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반포대로를 도화지 삼아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뉴시스

또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광역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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