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방 유망 청약단지 Top 8

- 대구 유망단지 - 대구 MBC
- 부산 유망단지 - 르엘 리버파크 센텀
- 대전 유망단지 -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 울산 유망단지 -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돈 되는 곳만 모았다! 지방 알짜 단지 총정리

이번 시간은 2025년 유망 청약단지 지방편입니다.

앞서 수도권의 돈 되는 알짜 단지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역대급 물량이 기다리고 있는 지방 청약시장을 볼 텐데요. 중점적으로 짚어볼 8곳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구 유망단지 - 대구 MBC

먼저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 MBC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상반기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6층~지상 33층, 아파트 604가구·오피스텔 148실로 조성됩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라는 상징적 입지와 국평 없이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인근 고가 구축 거주민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갈아타기 신축으로 꼽힙니다.

상반기 대구 분양시장을 좌우할 핵심 단지로 기대가 높습니다.

부산 유망단지 - 르엘 리버파크 센텀

다음은 부산입니다. 부산지역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2월 분양 예정입니다.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들어서며 최고 67층, 2070가구로 조성됩니다.

부산의 공공기여 협상 첫 사례면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지방 최초로 적용돼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분양가는 평당 4500만~47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부산 분양시장의 성패를 가를 바로미터 단지로 평가됩니다.

대전 유망단지 -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대전에도 첫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대기 중입니다.

2월 대전 동구에 가오동2구역 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분양합니다. 지하 2층~지상 33층,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지역 최초로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이며, 세대 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됩니다.

입지적 메리트도 갖췄습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이 가깝고,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판암IC 등 시외 교통망도 우수합니다.

울산 유망단지 -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월에는 울산도 주목해야 합니다.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울산 최대 명문 학군지이자 교육특구로 꼽히는 옥동·신정동 권역에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알리는 새 아파트가 나와서 입니다.

동부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합니다. 총 368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표 명문초인 신정초를 비롯해 학성중·고,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 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위치하며 옥동·신정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합니다.

면학 분위기가 우수한 만큼 다양한 맘 키즈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에듀 특화 커뮤니티를 통해 교육 특화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창원·천안 등 기타 지방 유망단지 4곳

광역시를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도 분양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경남 창원에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3월 공급 예정입니다. 대야구역 재개발 단지로 진해 최대 규모인 2638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038가구가 일반에 나옵니다. 최고 37층으로 일부 가구에서 남해 조망이 가능합니다.

경북 포항에서는 지난해 분양한 2단지에 이어 지상 35층, 99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가 공급됩니다. 선호도 높은 남구 생활권이면서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인프라가 잘 구축됐다는 평가입니다.

2월에는 충남 천안에서도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총 176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공급됩니다. 중대형으로만 이뤄졌고, 성성호수공원이 가까우며 번영로와 삼성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3월 충북 청주에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576가구 규모로 청주테크노 아테라2차가 공급됩니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위치하는 만큼 직주근접 배후지로 기대됩니다.

올해 지방 분양시장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대구와 울산의 회복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 속에 올해도 될 곳은 잘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 청약시장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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