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100번 탈락했는데 11년 만에 '첫 합격' 받아낸 男가수

가수 나우상이 집념 끝에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나우상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노래를 부르며 동네 스타가 됐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를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얼마 전 그의 할머니는
골반 골절로 대수술을 받게 된다.

마실도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TV만 본다는 할머니께
힘을 드리고 싶다는 그는
노래를 열창하며 실력을 뽐냈다.

출처: KBS1 '아침마당'
출처: 나우상 웃는인생 커버

나우상은 17세부터 서울에 있는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으나, 번번이 떨어지며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100번도 넘게 오디션을 봤고 100번도 넘게 탈락했다"라며 "오디션을 볼 때 관계자들이 '너는 가수가 될 수 없다'며 비아냥거리고 심한 상처를 줬다"라고 상처를 털어놓았다.

심지어 나우상이 지원한 한 오디션에서는 그를 희생양 삼아 보여주기식 오디션을 진행하며 망신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잇따른 실패로 나우상은 절망의 늪에 빠지기도, 길을 걷는 내내 울기도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출처: 유튜브 '관악FM'
출처: 나우상 웃는인생 커버

나우상은 "가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명절 때도 쓸쓸하게 자취방에 있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가수에 대한 의지를 뽐냈다.

그는 본인에게 비아냥대던 사람들에게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정과 집념으로 노래 연습을 했고, 11년 만에 마침내 오디션에 합격한다.

나우상은 노래 '웃는인생'을 발매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래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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