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반박불가 아시아 최고 가드, 와엘 아라지 MVP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박불가다.
모든 이가 아라지가 아시아 최고 가드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내내 펄펄 난 레바논의 와엘 아라지가 아시아컵 MVP에 선정됐다.
레바논이 15년 만에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반박불가 '아시아 최고 가드'로 거듭난 아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FIBA 아시아컵이 호주의 2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FIBA는 결승전이 종료된 직후 MVP 및 베스트5 등을 발표했다.
먼저 MVP는 레바논의 준우승에 공헌한 와엘 아라지가 차지했다. 아라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레바논이 15년 만에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반박불가 ‘아시아 최고 가드’로 거듭난 아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아라지가 보여준 활약상은 왜 그가 ‘중동의 드라기치’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아라지의 아시아컵 퍼포먼스는 눈부셨다. 경기당 평균 26.0점(FG 51.7%) 3.2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5.8%에 달했다. 비록 패했지만 호주와의 결승 경기에선 4쿼터에만 15점을 넣는 등 총 28점을 폭발하며 또 한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사진_FIBA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