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호 배스낚시,
서운리 포인트 정보와 런커

프롤로그
충주호는
우리나라 붕어 낚시의
메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로
토종붕어 치어를
매년 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충주시에서 40만 마리)
그런 충주호에서
10여 년 전부터
60cm 급 배스 출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충주호는 어느 정도 강준치가
득세를 하고 있는
호수이기 때문에
배스나 쏘가리 개체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10여 년 전,
별다른 정보도 없이
처음 서운리를 찾았었는데,
와이프가 첫 60cm 급
배스를 낚은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충주호에서 배스낚시를
한 후기와 함께 서운리 주변의
워킹 포인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서운리 워킹 포인트 정보
서운리는 충주시 동량면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길고 큰 골창 내에는
서운 낚시터, 솔 낚시터, 종점 낚시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당한 입대사업으로 사유지의 개념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주차나 낚시행위 등은 낚시터 사장님의 통제에 따라야 하겠죠.
빅 배스 한 마리를 노리기 위한
충주호의 배스낚시 시즌은
본격적인 붕어낚시가
시작되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봄, 이곳을 찾았을 때는
수위가 너무 높아서 주변에
좌대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솔 낚시터의 골창끝에는
새물 유입구가 있어서
피딩 타임에 좋은 조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골창끝에는
많은 집터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수위에 따라서
여러 곳들이 좋은 스팟이
될 수도 있겠죠.


와이프가 첫 6짜를 낚은 곳도
저런 집터 흔적이 남아 있는
돌 무너미 경계면이었습니다.
서운리에서 만난 런커
이번 주말,
특히 토요일은 일기예보가
아주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0여 년 전 와이프가
첫 60cm 급 배스를 낚을 때도
비가 왔었습니다.


아무리 비바람이 예보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강행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벽 6~9시까지 예보되어 있던
0.3mm의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었지만 도착한 시간부터
철수할 때까지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또한,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낚시터 사장님이 통제하셔서
바로 포인트 이동을
해야 하나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 멀리서 오셨으니
다음부터 오지 말라는
말을 남기셔서
계속 낚시를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황금 피딩 타임에 맞춰 온 건데
포인트 이동하느라
시간을 다 허비할 뻔했네요.
최근 충주호는
9시부터 방류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새벽 피딩 타임은
9시 이전까지가
좋은 시간대가 아닐까
추측했었습니다.
그렇게 비바람을 맞으며
좌대 주변을 꼼꼼히
공략하던 중 첫 입질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배스 낚시 중
바늘 털이에 랜딩 실패를
한두 번 경험하다 보니,
아주 조심스럽게
랜딩을 했었고
결국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19시마노 포이즌 아드레나 163ML +
11시마노 캘커타 콘퀘51DC + BMS 8lb +
1/8온스 네꼬리그(줌 트릭)

계측 줄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에필로그
충주호 배스낚시,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워킹 낚시는 더 힘든 것 같고요.
그럼에도 잘 낚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한두 번의 출조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방류가
시작되는 것 같아서
기대가 한풀 꺾이긴 했었지만
계속 낚시를 이어갔었고요.


결국,
그 런커 한 마리로 이번 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6짜 혹은 5짜 후반의 배스를
기대하는 충주에서
50cm 초반의 런커 한 마리는
너무 아쉬운 조과이긴
합니다.
하지만,
연꽝탈출과 올해 첫 런커를
손에 쥐었다는 기쁨은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충주호 서운리의
워킹 배스낚시 포인트 정보와 함께
런커를 낚은 후기였습니다.

Copyright © 2024. hed9ehog.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