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조례 주민청구 서명, 대전시의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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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전시당은 26일 대전시의회에 9천36명의 시민이 동참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 기본 조례' 주민청구 서명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0일 대전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6월 1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대형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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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전경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yonhap/20260826152757180ttvj.jpg)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진보당 대전시당은 26일 대전시의회에 9천36명의 시민이 동참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 기본 조례' 주민청구 서명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에서 잇따른 대형 산재사고로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월 20일 대전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6월 1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대형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산업재해 예방 실태조사와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작업 중지를 유도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과로사 예방사업과 취약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노동안전보건센터 등 전담기구 마련, 산업재해 감소율 우수 기업 인증 등도 포함됐다.
진보당 대전시당은 "지난 9대 대전시의회에 콜센터 노동자들과 함께 '대전광역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를 9천825명 서명을 모아 제출했지만, 해당 조례안은 당시 시의원들의 눈치 보기와 횡포로 인해 최종 부결됐다"며 "10대 의회는 9대 의원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안건을 신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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