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장동혁의 계엄 사과, 반드시 필요한 과정"‥김민수 "방패 들었을 뿐"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6. 1.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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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양향자(오른쪽)·김민수(왼쪽)·우재준(오른쪽 두번째)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어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12·3 비상계엄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를 한 데 대해 우재준 최고위원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에 대해 "우리 당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솔직하게 드러낸 첫 걸음이었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우리 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혼란과 불안을 드린 점을 짚고 넘어간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난국을 정치적 해법으로 풀어내지 못하고 계엄이라는 잘못된 수단으로 국민께 혼란과 불안을 안겨드린 점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내에서 서로 불필요한 정쟁과 조롱은 비난을 삼가고 우리 모두 함께 갈등을 산을 넘어야 한다"며 "지도부의 일원이자 청년 최고위원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하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회의에 참석한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금의 국민의힘은 단 한 번도 백기를 든 적이 없다"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방패를 들었을 뿐"이라고 장 대표의 계엄 사과와 쇄신안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너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겠다, 대한민국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겠다, 는 원칙에 단 한 걸음의 후퇴도 없다"며 "당원 100만을 넘어 150만으로, 200만으로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함께 증명하자"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792049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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