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이끈 K-골프 4총사, 인터내셔널팀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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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K-골프 4총사가 인터내셔널팀의 반등에 앞장섰다.
인터내셔널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에서 열린 3일 차 포볼 및 포섬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뒀다.
김주형 외에도 임성재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함께 포볼 경기에서 토니 피나우-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조에 3홀 차 승리를 거두는 등 대회 셋째 날 인터내셔널팀이 획득한 5점 가운데 3점을 한국 선수가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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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K-골프 4총사가 인터내셔널팀의 반등에 앞장섰다.
인터내셔널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에서 열린 3일 차 포볼 및 포섬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뒀다. 둘째 날까지 8-2로 크게 뒤졌던 인터내셔널팀은 7-11로 추격하며 마지막 날 역전의 희망을 살렸다.
인터내셔널팀의 반격을 이끈 주역은 막내 김주형이었다. 김주형은 이경훈과 함께 나선 포섬 경기에서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이상 미국) 조를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포볼 경기에서도 김시우와 함께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조에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주형이 약 3m 버디 퍼트를 성공해 1홀 차 승리를 가져왔다.
김주형 외에도 임성재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함께 포볼 경기에서 토니 피나우-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조에 3홀 차 승리를 거두는 등 대회 셋째 날 인터내셔널팀이 획득한 5점 가운데 3점을 한국 선수가 가져왔다. 이 밖에 애덤 스콧(호주)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포섬에서 캐머런 영-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에 3홀 차 승리를 거뒀고, 캠 데이비스(호주)와 포볼에서 빌리 호셜(미국)-번스에 1홀 차 승리하며 베테랑의 힘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엔 양 팀 선수 전원이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벌여 총 12점을 나눈다. 인터내셔널팀은 8명 이상 승리하면 최근 8연패의 부진을 씻을 수 있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 중이다. K-골프 4총사 중엔 김시우가 1번 주자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상대한다. 8번 경기에서는 임성재가 영을 상대한다. 9번 경기는 이경훈과 호셜의 대진이다. 김주형은 10번 경기에서 맥스 호마(미국)와 만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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