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로 피어나는 섬,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

가을의 끝자락, 남해의 푸른 바다를 품은 거제도에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 번집니다. 다가오는 **2025년 11월 1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 가을꽃과 국화조형물이 어우러진 꽃의 도시 거제에서 자연, 문화,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9일간의 특별한 가을 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 개요

기간: 2025. 11. 1.(토) ~ 11. 9.(일) (9일간)
장소: 거제시농업개발원 및 거제식물원 일원
개막식: 11월 1일(토) 오후 3시 30분 / 농업개발원 잔디광장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주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가을의 정원, 꽃으로 물드는 축제장

거제섬꽃축제는 2006년 가을꽃전시회 로 시작해 이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제의 따뜻한 해양 기후를 활용한 난지농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아열대 식물과 국화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올해는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이라는 테마로 100여 점의 대형 국화조형물과 300여 종의 가을꽃이 전시됩니다. 국화 분재 작품전 허브 향이 가득한 힐링 허브랜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농심테마파크 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러도 모자랄 만큼 풍성하게 꾸며집니다.
축제 주요 볼거리

국화분재 작품전, 대형 꽃 조형물, 거제동백원, 허브랜드, 가을꽃 포토존 등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빛이 완연한 11월, 형형색색의 국화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가을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거제시농업개발원 시험포에서는 아열대작물 재배 실험, 화목류 시험포, 난지과수원 등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전시가 진행됩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이고 어른들에게는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제식물원(정글돔)**은열대 식물과 정글형 생태전시로 꾸며져 있으며, 실내외 연계 관람이 가능해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와 전통이 함께하는 무대

이번 축제는 ‘꽃’뿐 아니라 문화, 전통, 음악이 함께하는 종합 가을축제로 구성됩니다.
거제사또 부임행차 재현조선시대 사또의 부임 행렬을 재현한 퍼레이드로, 시민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 흥을 더합니다.
청소년 K-POP 페스티벌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젊음과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태군노래자랑 시즌3 / 다문화 노래자랑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형 무대, 남녀노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보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축제’로 구성된 거제섬꽃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통 화분 만들기 / 허브 향수·비누 만들기 / 국화 분재 체험 / 농산물 직거래 장터 / 지역 특산물 시식 및 판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농심테마파크 체험존과‘플라워 버스킹’, ‘꽃빛 거리 퍼포먼스’ 등거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됩니다.
교통 및 셔틀버스 안내

축제 기간에는 섬투어버스, 꽃투어버스 가 주중·주말로 나뉘어 운행되며, 주말에는 다음과 같이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물량장 ↔ 스포츠파크 : 09:00~18:00 (30분 간격)
제일고등학교 ↔ 스포츠파크 : 09:00~18:00 (20분 간격)
외간초등학교 ↔ 미생물배양실 : 09:00~18:00 (30분 간격)
자가용 이용 시, **거제시 농업개발원(거제남서로 3577)**으로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면 됩니다.
거제의 가을, 꽃으로 물들다

꽃이 피고, 사람이 웃는 도시거제. 가을의 햇살 아래 국화 향이 퍼지고, 바다 바람에 실려온 허브 향기가 축제장을 감싸는 순간, 이곳은 그야말로 평화로운 ‘꽃의 도시’가 됩니다.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꽃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가을 가장 아름다운 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거제섬꽃축제에서 가장 화려한 계절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