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스포츠] 한화의 '불꽃' 박준영, KBO 첫 육성선수 데뷔전 승리

2026. 5. 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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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의 '불꽃' 박준영, KBO 첫 육성선수 데뷔전 승리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 출연했던 한화의 박준영이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습니다.

박준영은 10일 홈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깜짝 선발로 투입돼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BO리그 역사상 육성선수로 입단한 선수가 1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박준영의 1군 선발 투수 투입은 현재 한화의 상황이 특수했기 때문입니다.

최초 계약한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데다 문동주까지 어깨 수술을 결정하며 선발진이 붕괴한 상황.

이 때문에 김경문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호투 행진을 벌이던 박준영에게 기회를 준 겁니다.

박준영은 지난 퓨처스리그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것이 1군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였습니다.

구속이 빠르지 않은데다 1군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만큼 긴장감이 마운드 위에서 어떻게 표출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준영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엘지 타선을 요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준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회부터 5회까지 모두 너무 떨렸다면서도 최대한 마운드에서 즐기려고 했다고 웃어보였습니다.

kbo 드래프트에서 두 차례나 지명되지 못했고 육성선수 신분으로 힘겹게 올라선 자리에 박준영은 "난 계속 실패만 했던 선수 라며 "그럴때 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보단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했다고 웃어보였습니다.

첫 등판에서 깜짝승을 거둔 박준영은 당분간 한화 1군에서 계속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효주, 10개월만의 국내대회, 가볍게 우승컵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10개월만의 국내대회 나들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김효주는 어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로 박현경을 한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2015년 LPGA에 공식 데뷔한 이래 미국에서 활약해온 김효주가 국내대회에서 우승한 건 4년 7개월 만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거둔 14번째 우승입니다.

김효주의 우승 레이스가 예고되면서, 이날 수원 컨트리클럽에는 무려 2만5천명의 갤러리가 골프장을 찾아 김효주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김효주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가장 좋은 건 오늘 굉장히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주신 것”이라면서 "항상 한국에 올때마다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는데 이번주 기억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에서 2승을 거둔데 이어 10개월 만에 나선 국내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절정의 샷감을 이어갔습니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최상의 활약을 이어가는데 대해 "스무살때가 전성기라 생각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조금더 성숙한 골프로 변한 거 같다”면서 “따지고 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좀더 재밌고 좋은 골프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이번 시즌 설정한 LPGA 2승 목표를 달성한 김효주는 일단 LPGA에서 1승을 더해보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효주의 다음 대회는 6월 5일 개막하는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입니다.

김효주는 US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훈련에만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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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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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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