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입어도 힙하다! '패알못' 탈출 가능한 옷장 속 필수템 총정리
"올 가을, 겨울엔 뭐입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매일마다 어떻게 코디할지 감이 안온다면 주목! 오늘은 누구나 쉽게 코디할 수 있고, 언제든지 간편하게 매치할 수 있어 '패알못'도 단숨에 '패피'로 만들어주는 브랜드 세 곳의 시즌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캘빈클라인
정호연, 제니, 박서준, 손흥민까지 '월드클래스' 셀럽들이 선택한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klein). 매 시즌마다 특유의 에센셜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녹아든 아이템을 전개하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죠.
최근 배우 박서준 F/W 캠페인과 함께 에미상 여우 주연상 후보로 시상식에 올랐던 배우 정호연의 편안하고 여유 가득한 모습이 담긴 화보 컷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캘빈클라인 진] CK 로고 셰르파 버킷햇 (액세서리)
먼저 따스한 가을 햇빛이 감도는 공간 속 재치 있는 포즈를 연출한 정호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그녀는 푸퍼 자켓과 데님 팬츠를 착용한 룩에 버킷햇을 함께 매치함으로써 힙한 무드를 강조한 캐주얼룩을 선보였습니다.
착용한 아우터는 크롭 기장, 빅 카라가 더해진 제품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일명 '뽀글이 버킷햇'으로 불리는 셰르파 버킷햇은 멋스러운 CK 로고 디테일이 큰 특징!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추운 계절 속 빛을 발하는 아이템입니다.
[캘빈클라인 진] 90's 스트레이트핏 린스 블랙 데님
[캘빈클라인 진] CK 모노그램 엠브로이더리 로고 볼캡
캐주얼의 끝판왕!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이 느껴지는 사진 속에서는 따뜻한 기모 후드티와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데님, 그리고 심플한 자수 로고가 포인트인 볼캡을 착용한 '꾸안꾸'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요.
남녀 할 것 없이 누구나 선호하는 스포티한 캐주얼룩으로, 화려한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참고하기 제격이죠.
또한, 정호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한 코디에 버킷햇을 함께 매치해 힙하면서도 우아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니크한 CK 패턴이 적용된 스웨터를 오프 숄더로 연출한 부분에서 '사복 장인'다운 그녀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 속 정호연이 착용한 상의는 메리노 울 소재로 착용하는 사람에게 극강의 부드러움을 선사해주는데다 크롭 기장으로 제작돼 하입한 무드를 물씬 뽐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화사한 그레이 컬러가 더해진 푸퍼 재킷으로 멋스러운 겨울 스타일을 제안한 정호연. 크롭 기장으로 제작된 아우터는 별다른 디테일 없이도 캘빈클라인만의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죠.
넉넉한 오버 핏으로 툭 걸쳐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음은 물론, 목까지 올려 입는 하이넥 디자인을 통해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점!
이외 캘빈클라인의 언더웨어 아이템으로 특유의 섹시미까지 뽐낸 정호연의 F/W 화보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사진 속 착장을 포함해 후드, 맨투맨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이루어져 있어 올가을, 겨울 코디에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스테파넬
뛰어난 퀄리티는 물론, 특유의 화려한 컬러감으로 패피들 사이에서 '여성복 명가'로 알려진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테파넬(STEFANEL)이 22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 화보는 'Rainbow Days' 컨셉을 바탕으로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시즌 아이템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데요.
컬렉션 속 여자 가을 코디의 정석을 완성 시켜줄 스테파넬의 풀오버 시리즈는 니트와 숄가디건, 그리고 원피스까지 모두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한 소재 '메리노울'로 봉제선 없이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보온성 또한 뛰어난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바라클라바 구성의 원피스는 얼굴, 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겨울 시즌까지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죠.
라쿤과 캐시미어 소재가 블렌드된 스테파넬의 가디건은 카라부터 밑단까지 더해진 컬러 배색이 큰 특징으로 사진처럼 블랙, 화이트, 옐로우 등 착용 컬러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의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단추를 오픈해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도 하고, 혹은 클로징하여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플리츠 스커트 또한 가을철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죠. 이탈리아의 로마네스크풍 패턴으로 짜여진 스테파넬의 시에나 플리츠 스커트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를 극대화한 제품!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한몫 보태주는데다, 패턴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룩의 분위기를 더욱 멋스럽게 살려주어 데이트룩으로 제격이죠.
[스테파넬] 스텔라 니트 재킷
이외 테마처럼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스트라이프 컬러의 풀오버 니트와 메탈릭한 비즈 장식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더한 니트 재킷 등도 이번 컬렉션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답니다.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퀄리티의 '니트 웨어' 아이템을 전개하는 스테파넬. 올해 22FW을 맞이해 선보인 제품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멋스러운 여자 가을 코디를 완성해보세요.
프로젝트엠
매 시즌마다 유기 동물 및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를 이끌어온 캐주얼 리파인드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에서 웅담 채취로 인해 사육당하고, 고통 받는 국제 멸종 위기 동물 '반달 가슴곰'을 위한 '문베어 프로젝트'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육곰 보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매 시즌마다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엠의 문베어 라인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제품은 표면의 조직감이 돋보이는 문베어 긴팔 티셔츠입니다. 왼쪽 부분에 반달가슴곰의 형태를 아웃라인의 자수 형태로 새긴 점이 포인트로, 깔끔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기 제격인데요.
사진 속 모델처럼 슬랙스 착장 뿐만 아니라 데님 팬츠,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도 멋스럽게 어우러져 매일마다 자주 손이 가는 데일리 아이템입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가을, 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 옷장 속 꼭 챙겨둬야 할 필수 아이템! 두 번째로 소개할 아이템 또한 자수 와펜의 반달 가슴곰이 포인트로 더해진 제품으로 다크베이지와 카키, 네이비의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있는데요.
뛰어난 스판끼를 지닌 분또 소재로 제작돼 착용자에게 부드럽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해주며, 적당한 두께감 덕에 요즘 같은 간절기 시즌에 착용하기 제격이죠.
마지막으로 뽀송한 테리 원단으로 만들어진 문베어 맨투맨은 착용 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세미오버핏 제작으로 앞면과 뒷면에 문베어 아트워크가 더해졌는데요.
특히 반달 가슴곰이 머물던 자리에 발바닥 자국을 표현한 등판의 아트 워크는 디자인 센스는 물론,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는 것 같아요.
지구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프로젝트엠! 사육곰 보금자리를 위한 캠페인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브랜드가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상당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