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이걸 넣었더니” 65만 명 몰린 다이어트법, 정말 효과 있을까?

최근 틱톡에서 아침 커피에 계핏가루를 넣는 다이어트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여기에 코코아 가루를 더해 풍미까지 살린다고 소개한다.

이 간단한 루틴은 영상 조회수 65만 회를 넘기며 따라 하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정말 이 방법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계피가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이유

계피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16주간 계피 추출물과 위약을 비교한 결과,

계피 섭취 그룹의 체중과 체지방,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계핏가루가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커피 외에도 활용 가능하지만 주의 필요

계핏가루는 커피 외에도 허브차, 녹차 등에 넣어 마실 수 있으며,

혈액순환과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유익할 수 있다.

하지만 계피는 열을 높이는 성질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어지럼증이나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쿠마린 성분으로 인한 간독성 우려도 있어,

체질에 따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커피 마시면 되레 건강 해칠 수도

계핏가루 커피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기대와 달리,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주의가 필요하다.

빈속의 커피는 위산을 자극해 위염이나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소화가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다.

커피는 식후나 간단한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상 후 1~2시간 뒤나 오후 1시 30분~5시 사이가 적절한 시간대로 권장된다.

결론

계핏가루 커피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섭취 시 체질과 건강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유행보다 내 몸에 맞는 건강한 습관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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