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희-성균관 속한 죽음의 B조, MBC배 조 편성 나왔다

이재범 2024. 6.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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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경희대, 성균관대가 몰린 B조가 피 튀기는 예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A조에서는 연세대가 한 발 앞서 있는 가운데 동국대와 건국대가 조2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조에서는 고려대가 조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한양대와 단국대의 2위 대결이 펼쳐질 듯 하다.

F조에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전승 행진 중인 부산대와 3약인 강원대, 광주여대, 울산대가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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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중앙대와 경희대, 성균관대가 몰린 B조가 피 튀기는 예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1부 남자대학
A조: 연세대, 동국대, 건국대, 명지대
B조: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상명대
C조: 고려대, 한양대, 조선대, 단국대

2부 남자대학
D조: 우석대, 부산예술대, 초당대
E조: 울산대, 동원과학기술대, 서울대

여자대학
F조: 부산대, 울산대, 광주여대, 강원대
G조: 수원대, 광주대, 단국대
1부 남자대학에서는 B조가 치열한 예선을 예고한다. B조에 속한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6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이루고 있다. 공동 3위 중 최소 한 팀이 예선 탈락하는 것이다. 상명대는 이들 사이에 끼어 1승을 거두는 것도 힘들다.

A조에서는 연세대가 한 발 앞서 있는 가운데 동국대와 건국대가 조2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대와 건국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전패라도 경기 내용이 좋았던 명지대를 만만하게 볼 수 없어 2위를 안심할 입장은 아니다.

C조에서는 고려대가 조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한양대와 단국대의 2위 대결이 펼쳐질 듯 하다. 조선대는 객관적 전력이 가장 떨어진다.

여자대학도 조편성이 흥미롭다. F조에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전승 행진 중인 부산대와 3약인 강원대, 광주여대, 울산대가 편성되었다. 부산대가 손쉬운 경기를 펼치며 1위를 차지할 것이다. 대학농구리그에서 3승 5패로 5위인 강원대가 2위 싸움에서 유리하지만, 방심하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수원대, 광주대, 단국대의 G조는 1부 남자대학 B조처럼 죽음의 조다. 광주대와 수원대, 단국대는 각각 대학농구리그 2,3,4위다.

예선 탈락의 위험 부담을 안고 있지만, G조 1위를 차지하면 결승 진출을 보장한다. 현재 전력상 F조 2위와 준결승에서 맞붙으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부 남자대학에서는 고려대가, 여자대학에서는 수원대가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2부 남자대학 우승팀은 울산대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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