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외나무다리 걷는 순간 감탄 나와요" 3일간 열리는 가을 축제 힐링 명소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이복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가을 무대가을 햇살이 내성천을 물들이는 계절, 바람에 살짝살짝 흔들리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세월의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앙지뉴 필름

무섬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는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다리를 넘어, 세대를 이어주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지요.

수도교가 놓이기 전까지 무섬마을의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한 외나무다리는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에 불과한 다리이다.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한 채 건너야 한다.

현재의 외나무다리는 지난 350여 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다리를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은 것이다.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시작을 알리고, 색소폰 연주와 아코디언 선율이 가을 하늘을 채웁니다. 이어지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 마당극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홈페이지

무섬외나무다리축제의 매력은 공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 겨메기 체험: 무섬마을의 옛 고기잡이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찻자리 체험: 따뜻한 차향 가득한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필름카메라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촬영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백사장 맨발 걷기, 전통놀이 체험, 인생 네 컷 포토존, 스탬프 투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합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무섬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홈페이지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이름처럼 내성천과 어우러진 전통마을입니다. 조선 후기 사대부가 가옥 30여 채가 잘 보존되어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옛 선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답게, 전통한옥 숙박 체험과 도자기·염색·사군자 체험도 가능해 축제 이후에도 전통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정보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장소: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 234번 길 31-12, 무섬마을 일원

📅 기간: 2025.10.03(금) ~ 10.05(일)

🎫 입장료: 무료

☎ 문의: 영주시청 (054-638-1127)

🚗 주차: 가능 (주차 안내 인력 배치)

🏡 체험 프로그램: 전통혼례 재연, 겨메기 체험, 한옥숙박체험, 도자기·염색·사군자 체험 등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홈페이지

흔들리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마을과 세월이 이어지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순간 그곳이 바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입니다.

가을 내성천의 풍광 속에서 온몸으로 전통의 울림을 느끼며, 영주만의 특별한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권합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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