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행사비로 15살에 가장이 된 '미스트롯2' 3등 가수
‘미스트롯2’ 3위에 오른 15세 소녀 김다현이 26억 원의 빚을 갚았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문은 네티즌 사이에서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김다현 본인은 “그 이야기는 오해”라며 해명했습니다.
김다현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4살에 판소리를 시작하고, 6살에는 트로트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김다현의 가족에게 큰 시련을 안겼습니다.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 서당을 운영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서당을 닫아야 했고, 이로 인해 26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다현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연소 참가자로 뛰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최종 3위에 오르며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김다현의 성공 뒤에는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김봉곤 훈장은 딸의 공연을 위해 직접 운전하며 매니저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다현은 공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수익을 올렸고, 그 수익은 가족의 재정 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다현의 공연 비용은 한 번에 1500만 원에 달했지만, 그녀는 “저는 용돈을 따로 받지 않는다. 수입은 엄마가 다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버지 김봉곤 훈장도 “얼마나 벌고 쓰는지는 아내가 관리한다”며 가족의 재정 관리가 철저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 덕분에 가족은 빚을 갚아 나갔고, 경제적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김다현의 인기로 가족의 재정 상황은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빚은 김봉곤 훈장이 본인의 힘으로 해결한 것이었습니다. 김봉곤 훈장은 농담처럼 “이제 딸이 우리 집의 가장이다”라고 말하며, 김다현에 대한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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