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승무원 전용 출입문 유명인도 허용‥"혼잡 대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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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환송 인파가 많이 몰리는 유명인의 출국 시 일반 출국장을 이용할 경우 공항 혼잡 및 여객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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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환송 인파가 많이 몰리는 유명인의 출국 시 일반 출국장을 이용할 경우 공항 혼잡 및 여객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승무원·도심공항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다중밀집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유명인이 포함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자, 인천공항은 "이번 조치는 연예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장 혼잡상황에 대비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전에 경호원 배치가 신고된 유명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2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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