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서울대공원 '봄꽃축제'…벛꽃 2천여 그루 낭만

김명주 2026. 4.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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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린다.

3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이달 4~12일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올해 봄꽃축제는 시민들이 천천히, 더 오랫동안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낮의 여유와 밤의 낭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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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축제…네온등 켜진 야간 벛꽃길
체험, 공연 등 열려…K-팝 댄스 챌린지도

서울대공원은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봄꽃축제'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이달 4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린다.

3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이달 4~12일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동화 속 봄꽃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름드리 벚나무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나무,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조명 가득한 야간 벚꽃길 감상도 가능하다.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왕벚나무 터널길을 따라 운영되는 야간 벚꽃길에는 동화 캐릭터를 연상하는 네온등이 켜진다.

이 외에도 낮에는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만남의 광장 좌측 녹지대에 비치된 빈백, 해먹, 캠핑 의자 등을 통해 벚꽃 아래서 휴식할 수 있다. 주말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봄꽃을 테마로 한 공예체험, 폐목재 활용 목공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11일에는 10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K-팝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올해 봄꽃축제는 시민들이 천천히, 더 오랫동안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낮의 여유와 밤의 낭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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