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김재선 "실제론 심성 나쁘지 않아→학생 때부터 이 얼굴"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재선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출연 후 쏟아진 반응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2일 채널 '엔터세븐'에는 '넷플릭스 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치호의 노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참교육'에서 이치호 역을 맡은 김재선은 작품 비하인드와 시청자 반응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빌런 역할인 분 연기를 진짜 잘하더라. 죄송한데 고등학생으로는 안 보인다'는 댓글을 읽은 뒤 "저도 안다. 그래서 오디션장에서도 교복을 입고 갔다. 어리게 보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영상으로 봤을 때 제가 봐도 고등학생 같아 보이지 않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고등학생같이 보이신다고"라고 했다가 "취소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외모와 관련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재선은 "그런데 저 고등학생 때도 이 얼굴이긴 했다"며 "딱히 주변에서는 나이 들어 보인다. 이런 얘기는 안 했다. 혹시 보는 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일진 역할인데 눈이 선하시다. 착한 청년 같다'"는 반응에는 "맞다. 충청남도 금산에서 예의 바르게,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심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촬영 과정에 관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사실적인 장면을 위해 오토바이 연습을 3주 동안 진행했으며, 극 중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피해자 역할 배우들과 일부러 거리를 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출연한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과 관객분들께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자주 얼굴을 비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생인 김재선은 지난해 단편영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사냥개들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엔터세븐', 넷플릭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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