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채보다 성과 좋다”...‘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눈길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3. 22. 16: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했다.

22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연초 이후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수익률은 -0.2%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ETF들의 성과는 -7%에서 -1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신한운용 측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연내 금리 인하 폭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등과 함께 금리 변동성으로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도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매월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차이가 더 커진다는 설명이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1% 이상(1월 1.01%, 2월 1.0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에게 티커명 ‘TLTW’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ETF다.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 수취를 추구한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현재까지 지급한 월배당금을 기준으로 월 분배율 1% 이상, 연 분배율 약 12%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에 특화된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