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구미와서 먹은것들 ㅋㅋ

어제 새벽에 급 동서울터미널에서 구미 왔습니다

그냥 진짜 표가 딱보여서 ㅋㅋ

버스타고 오다가 졸려 신나게 자다가 눈떠보니 고속도로 표지판에

구리라고 써있어서 깜놀하다가 눈 비비고 다시보니 구미더군요 ㅋㅋ

처음 와본 동네서 첫끼는 국밥!

양이 ㅎㄷㅇㄷㄷㅇ

양도 그렇지만 궁물도 맛있어서 ㄷㄷㄷ

구미 왔으니 마이구미 하나사고 ㄷㄷ

어떤 자게이가 추천했던 복집

지리탕 1인분 되서 견만족

근데 복어보다 콩나물 무침이 더 맛있;;

물론 복어도 맛있었고

시계수리라니!

드가서 어떻게 고치는지 보고 싶었지만 이미 취해서 참고

구미역앞 농협 광장인지

마술쑈하길래

재밌게 잘 구경했네요

숙소로 들오는길에

동현? 도현? 분식인가에 사람 많길래 포장 ㄷㄷㄷ

겁나 싸네요

김밥이 2500원 튀김이 700원이던가 ㅋㅋ

근데 여기서 좀 놀랬던게

김밥 튀김이 있음 ㅋㅋ 이게머야 ㅋㅋ 뭔가해서 물어봤음

그리고 떡볶이 포장하는데 저 육개장 사발면 그릇에 암것도 안깔고

냅다 담아쥼 이것 진짜 좀 신기

떡볶이는 진짜 어릴때 국딩 시절에 먹던 맛이 ㄷㄷ

그래서 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먹다 기절 ㅋㅋ

그러고 4시에 인나서 동네 신나게 한바퀴 돌아댕기다

족발집 온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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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차게 잘먹고 이제 집에 갑니다 ㅋㅋ

재밌었네요

처음 혼자 경상도 와봤는데 ㅋㅋ

시장통 할머니들 말 빨리하시면 잘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ㄷㄷㄷ

아 근데 생각해보니 배추김치 주는데가 한군데도 없었네 ㅡㅡ?

원래 이쪽동네는 배추김치는 잘 안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