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는 상큼하고 개운한 맛에 여름에 자주 먹게 되는 식재료입니다. 오이는 더위로 지친 몸에 수분을 보충해 주고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자주 드시면 좋은데요. 오늘은 아주 쉽지만 감칠맛은 좋은 오이 무침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오이 2개
꽃소금 1/2 스푼
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2 스푼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2스푼
매실액 1스푼

오이는 약 3/2 지점까지만 칼집을 냅니다. 오이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면 양념이 잘 배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꽃소금 1/2 스푼을 넣고 약 15~20분 간 절입니다. 소금에 절이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오이에 물기가 많이 생겼다면 키친타월로 닦아 한 번 제거합니다. 에 남은 물기를 그냥 두면 양념이 겉돌거나 맛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오이에 간장 2스푼 넣어 주세요. 이미 소금에 절여 놓았기 때문에 간이 배어, 간장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참기름 또는 들기름 1스푼 넣습니다. 기름을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오이무침 전체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다진 마늘 1/2 스푼 넣어 주시고, 취향에 따라 후추도 조금 갈아서 넣습니다.

깨는 통으로 넣지 마시고 절구나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넣어 주세요. 그러면 고소한 맛과 향이 훨씬 잘 살아나고, 양념과도 더욱 잘 어우러집니다.

양념을 오이와 함께 골고루 버무린 다음 드시면 됩니다. 버무린 뒤에는 5분 정도 두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드시면 정말 좋은 오이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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