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총력...영동군, 국악 세계화 도전

안정은 2023. 5.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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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동군 최초이자 가장 큰 국제행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며 한목소리로 외칩니다.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영동군이 국악의 세계화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적격성 여부를 통과한 상태로,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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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민 염원과,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악을 전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인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군민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동군 최초이자 가장 큰 국제행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며 한목소리로 외칩니다.

<현장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하자"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영동군이 국악의 세계화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를 50여 년 간 개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동군과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정영철/영동군수
"2025 9월, '국악이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30일간 개최될 계획에 있습니다."

유네스코 공식 자문협력기관이자 국제민속축전기구인 '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도 힘을 보탰습니다.

10개국 30여명의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영동국악엑스포에 많은 국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우돔삭 삭문웡/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 회장
"씨오프 코리아를 통해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한다"

국악박물관 등 국악 시설 구축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내실을 다지고, 관계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영동군.

5년 간의 준비 끝에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악의 산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적격성 여부를 통과한 상태로,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기자>
"영동군은 오는 7월 말 기재부의 국제행사 심사 통과를 목표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B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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