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매화축제가 열리는
봄 나들이 명소
'광양 매화마을'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하류,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광양 매화마을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매년 3월이면 마을 전체가 새하얀 매화로 뒤덮이며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변과 산자락을 따라 피어난 매화꽃은 하얀빛을 중심으로 분홍과 붉은 기운을 더해 다채로운 봄 풍경을 완성한다.

광양 매화마을은 달콤한 매화 향이 마을을 감싸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섬진강과 어우러진 매화 군락은 전국적인 봄 명소로 손꼽힌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매화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강물과 산, 꽃이 한 모습에 담기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시기에 맞춰 열리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홍쌍리 여사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과 그 주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농원을 개방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매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매화 관련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이 몰리며, 언덕 위 전망 포인트는 특히 인기다. 강변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은 봄의 정취를 한층 더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A구간은 둔치주차장에서 매화축제 행사장까지 평일과 주말 왕복 운행되며, B구간은 소둔치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주말에 왕복 운행된다. 주차는 둔치주차장과 소둔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화꽃이 활짝 필 때 가장 빛나는 장소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얀 꽃물결 속에서 봄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3월 광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목길 34-2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무료)
1) 둔치주차장: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300
2) 소둔치주차장: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545-4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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