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 넘어 카니발과 충돌…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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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8시 27분께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50대 B씨가 운전하고 있던 카니발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A씨가 버스에서 튕겨 나가면서 크게 다쳤다.
경찰은 교차로를 직진하며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 정차 중이던 카니발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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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후 8시 27분께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50대 B씨가 운전하고 있던 카니발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A씨가 버스에서 튕겨 나가면서 크게 다쳤다. B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차로를 직진하며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 정차 중이던 카니발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와 CCTV, 블랙박스 영상 등 분석을 통해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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