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작이 없다...19.1% 압도적 1위로 전국민 TV 모여들게 하는 드라마

"정의의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 '모범택시3' 최고 19.1% 폭주, 남은 2회의 전율

지난주 방송된 '모범택시 3' 14회는 수도권 15.2%, 전국 14%를 기록했으며, 특히 긴장감이 극에 달한 순간 최고 시청률 19.1%를 돌파하며 시즌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14회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 우리 사회의 독버섯 같은 '중고 거래 사기'와 'MZ 사기 조직'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11회에서 임산부와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사기 조직의 잔혹함에 분노했던 시청자들은, 12회에서 보여준 김도기(이제훈 분)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에 열광했다.

단순히 범죄자를 응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느꼈던 공포를 범죄자에게 그대로 되돌려주는 '모범택시' 특유의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 식의 인과응보 서사가 최고 시청률 19.1%라는 대기록을 견인했다.

11회는 디지털 사기가 한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심리적으로 묘사하며 공포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사기 조직의 총괄이 보여준 소시오패스적 면모는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무지개 운수 팀이 사기꾼의 심리를 이용해 역으로 '역대급 낚시'를 시작하는 과정은 빌드업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12회~14회는 무대를 북쪽 끝 섬 '삼흥도'로 옮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외지인을 감시하고 범죄를 은폐하는 폐쇄적 공동체의 기괴함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고은(표예진 분)의 눈부신 해킹 활약과 김도기의 위장 전술이 맞물리며 사기 조직의 '총괄'을 처단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무엇보다 역대급 악역집단이라 할수있는 삼흥도파를 연기한 김성규, 이경영, 지대한, 유지왕, 이채원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모범택시3'는 역대 시즌 중 가장 거대한 음모와의 최종 결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최종 빌런으로 베테랑 배우 김종수 배우가 확정된 가운데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시즌3 내내 암시되었던 김도기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내면의 갈등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주목됩니다. 복수 끝에 그가 찾게 될 진정한 평온은 무엇일지, 캐릭터의 완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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