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귀한 '프랜차이즈 왼손 선발' 허윤동, 투-피치 극복해야 산다[SS 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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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구 평균 구속이 시속 139㎞인 선발 투수는 왼손이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투-피치로는 상대를 제압할 확률이 떨어진다.
허윤동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5안타 6볼넷 3실점했다.
전체 투구 수의 91%를 속구-슬라이더 투 피치로 배합했다.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 왼손 선발 투수가 귀한 삼성으로서는 허윤동의 성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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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5안타 6볼넷 3실점했다. 5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한유섬에게도 볼넷을 허용하고 강판했다. 6-3으로 리드한 터라 아웃카운트 3개만 잡아내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었는데, 상대 중심타선을 넘지 못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하늘이 삼진 3개로 이닝을 끝내 허윤동의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젊은 타자가 많은 팀에는 강점이지만, 베테랑이 많은 팀에는 고전할 확률이 높다. 구속이 빠르지 않아 중간 타이밍으로 커트하며 카운트 싸움을 전개하면, 실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이 날아드는 각이 좋고, 홈플레이트까지 밀고 들어오는 힘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각 큰 커브나, 슬라이더를 뒷받침할 만한 빠른 스플리터 등이 필요해 보인다.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 왼손 선발 투수가 귀한 삼성으로서는 허윤동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날 등판은 강점과 숙제를 모두 확인한 게 그나마 찾을 수 있는 위안거리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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